즐거운 요리방
17년12월16일 딸아이가 먹고 싶었던 된장 꽃게탕
사천진리
2017. 12. 17. 16:15
토요일 아침 시레기 된장국을 끓여 아침을 먹고 연안부두 가서 꽃게1kg와 대하 1근을 구입한다. 30년전 부터 자주 가던 신포동 쫄면과 만두 먹고 닭강정 사가지고 오기로 했는데 손주 녀석이 자는 바람에 모든게 취소가 된다 집에 오는 길목에 우동,떡볶기 포장하고 돈가스 1근을 사와 남편은 돈가스 해주고 손주 녀석을 우동 그리고 떡볶기로 점심을 먹는다. 4시부터 준비해서 꽃게탕도 끓이고 밥도 해놓고 크리스마스 칸타타 최종 리허설이 있어 18시 교회로 간다.
딸아이가 아주 맛있게 먹었다고 고마워 한다.
쌀뜨물에 황태와 늙은 호박을 배보자기엔(디포리 고추씨 양파 껍질 파뿌리)넣고 끓인다. 거품도 건져 낸다
10분끓인후 다시마 넣고 7분 더끓인다
양념:된장 고추장 울금가루 후추가루 고추가루
소주~액기스(조금) 진간장~육수를 넣는다.
꽃개를 냉동시켜 손질 한다.
먹기 좋게 자른다.
대하 내장과 껍질을 손질한다.
콩나물 청량고추 대파 양파
마늘을 해동한다.
마늘 생강 넣고 잘 저어준다.
가마솥에 양념을 푹고 어슷하게 썬무를 넣고 끓인다 무에 간에 들어가 더 맛있다.
국물이 끓으면 새우 껍질을 육수 낸다. 육수끓인때 해야 하는데 깜빡~~
무가 익으면 꽃게 넣는다.
대하는 넣는다.
야채를 넣고 불을 끈다. 금방 먹는것이 아니라~~
뚜껑을 덮고 먹을때 한소큼 끓여 먹으라 딸한테 일러 준다. 다음엔 된장만 넣고 끓여 우리 손주들도 먹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