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요리방

18년12월25일 김치 자반 고등어 조림

사천진리 2018. 12. 26. 09:37

성탄 예배 드리고 그동안 수고한 성가대원들 모두 갈비탕으로 점심을 먹고 교회 로비에 가서 권사님 두분과 대화를 나누다 집에 온다. 19시20분 세종에 내려가야 해서 배낭 준비를 마치고 남편이 먹고 싶어 하는 자반 고등어 조림 해서 같이 저녁 먹으며 역시 묵은지로 해야 깊은 맛이 있다며 김장 김치를 길게 해서 조림을 했더니 돌돌 말아 밥에 얹어 먹으면서 김장김치도 맛있다며 고등어 보다 김치를 먹으며 고등어는 내일 먹겠다고 한다. 시간이 다가와 지하철 타고 터미널에 간다 남편은 내일 병원(감기) 예약이 되어 있어 먼저 내려간다. 우리손녀가 내일 부터 겨울 방학이라서....

 

 

묵은지가 없어 김장 김치로 해도 맛있지만 묵은지가 더 맛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쌀뜨물에 표고가루 다시다 가루 디포리 마늘 양파 액젓 액기스 맛간장(조금씩)

 

 

쌀뜨물에 자반 고등어 넣고 짠기를 뺀다

 

 

큰포기를 머리만 잘라 가지런히 놓는다.

 

 

 

 

고등어 껍질을 벗겨 요즘 사용한다. 확실히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고등어를 올리고 양념장을 붓는다.

 

 

뚜캉을 열고 조린다.

 

 

대파 청량고추 올리고 한소큼 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