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요리방
19년2월25일 명란젓 김치 콩나물국
사천진리
2019. 2. 25. 20:08
아는 지인이 명란젓을 주셔서 냉동실에 넣었다가 해동시켜 김치 콩나물을 만들어 상에 올려 놓으니 울 남편이 명란젓으로도 이렇게 할수 있네~하며 한그릇을 다 비운다. 원래 김치 콩나물국을 좋아 하지 않은데 명란젓이 들어가니 색다른 맛이라고 먹는다.
명란젓이 들어 가니 구수하고 시원하다
간을 보면서 양을 조절한다.
쌀뜨물에 디포리 넣고 김치 넣고 먼저 끓인다.
표고가루 다시마 가루를 넣는다.
어느정도 끓이면 명란젓을 넣고 콩나물도 넣는다.
콩나물이 들어가면 시원하다
건 대파 청량고추
싱거우면 소금을 넣어 간을 본다.
밥을 말아 먹으면서 다음엔 어묵도 넣으면 더 맛있을것 같다는 생각이다.
양파 다져 넣은 계란 말이를 좋아 한다.
김치 냉장고에 넣고 돌을 올려 국물에 씻겨 색이 이쁘지 않지만 맛은 최고다. 지인이 김치 맛잇다고 해서 퍼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