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4월2일 윷놀이에서 모나오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손녀~가자미 구이

목요일 아침 며늘애기는 출근하고 손녀는 엄마를 그리워 하고
그런 손녀를 위해 윷놀이 하는데 내가 모와 윷이 나오니
손녀도 모 나오게 해달라고 기도 하는 모습이 어찌나 이쁘고 귀여운지
몇번을 던지다니 모가 나오니 손뼉치며  좋아 한다.
도미노 놀이도 하고 숨박꼭질 놀이도 하고 귀신 놀이도 하고
그림을 그리면서 어린이 뮤지컬에서 봤던 포스터 그림을 그린다
레이스도 그리고 보석도 그리고 사람들을 그리면서 하나 하나 가리키며
설명을 해주는 손녀가 기튼하다.
챡읽는걸 좋아해 읽어 주기도 하고 혼자  보면 나는 잠깐 쉬는 시간이다.
답답할것 같아 마트가서 과자와 아이스 크림을 사와서 먹기도 하며 시간을 보낸다.
가자미 구이와 밑반찬으로 아들 며늘애기 손녀와 도란 조란 담소는 나누며 저녁을 먹는다.
그리고 내방에 들어가 매일 하는 21시 저녁 기도회를 영상으로 보며 예배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