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요리방

20년4월5일 매콤한 쭈꾸미 볶음

사천진리 2020. 4. 5. 20:55

점심때 장로님께서 우리 부부를 만나자고 장소를 알려 주신다. 연수동에 있는 이학 갈비 집이다. 갈비를 먹고 남편보고 당신이 화장실 가는척 하고 계산하고 오라한다. 계산을 했다고 하니 다음주 다시 만나자고 하신다. 혼자 사시는데 혼밥이 싫어 이런 모임을 좋아 하신다고 하신다. 늦게 점심을 먹어 저녁도 늦어 진다. 한약을 먹어야 해서 조금만 먹는다 2달을 집에만 있어 살이 많이 쪘다 ㅠㅠ 내일부턴 암장가서 운동하고 몸을 예전 처럼 괴롭혀야 할듯하다. 요즘 쭈꾸미를 자주 해먹는다. 저번 아들집에 가져 간다고 2kg 샀는데 깜빡 하느라 오늘 반만 준비해서 매콤하게 볶아주니 상추로 맛있게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