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요리방

20년12월13일 알타리 무우청 대하 순두부 찌개

사천진리 2020. 12. 13. 13:28

오늘부터 비대면 예배로 새벽기도,금요 영성 예배도 영상 예배로 드리기 때문에 마음 한구석이 아프다. 묵은지가 없어 알티리 무우청으로 순두부 찌개 하려고 알타리도 준비 하고 감자를 얇게 썰어 문에 담궈 전분을 빼준다. 무우청을 먹기 좋게 가위로 자르고 대하도 내장을 빼서 준비 한다. 대파 양파 마늘도 다져 놓는다. 팬에 기름을 두루고 마늘 기름을 만든다. 그리고 고추가루와 물을 조금 넣고 고추기름을 만든다. 기름이 둥둥 떠있는걸 싫어해 물을 넣는다. 고추기름을 만들었으면 무우청과 물을 조금 붓고 볶는다. 그리고 물을 붓고 감자가 익을때까지 끓여 주는데 얇게 썰었는데 채를 썰어서 하면 좋을듯 하다는 생각이 든다. 끓는 굴물에 대하 껍질을 담궈 육수를 내고 순두부를 넣는다. 그리고 바로 양파 대파도 넣고 대하를 넣는다. 싱거우면 새우젓이나 소금으로 간을 해준다. 미리 불위에 달궈진 뚝배기에 국자로 옮기고 계란을 하나 깨뜨려 넣고 송송썬 대파를 올린다. 식사라에 담아 먹는 순두부 밥도둑이다. 울남편이 순두부를 어떻게 이리도 맛있게 끓이냐며 감자 식감도 좋다며 대하도 달달 하니 맛있다고 잘 먹는다. 저녁에는 감자 갈치 조림을 해주려고 한다. 설겆이 끝내고 11시에 남편과 영상예베로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