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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故 이00권사님 10주기 추도예배 본문

나의 이야기

故 이00권사님 10주기 추도예배

사천진리 2015. 3. 1. 22:18

장소:큰댁 사도신경 찬송(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기도:시아주버님 성경:왕상 17장 8~24절 설교자:울 남편 주제:"절망 가운데서 인도하신 하나님 오늘이 벌써 어머님, 할머니 가신지 10년째 된 날이예요 10년 전만 해도.... 오늘은 생전의 어머님 훌륭하셨던 모습을 다시한번 추억하고 말씀을 통해서 그러한 믿음의 훌륭한 선진을 우리 가문에 선조로 주신 은혜를 감사하는 시간을 같도록 합시다, 어머님은 생전에 극한의 가난과 질곡의 삶을 사시다 가셨습니다 지금 읽는 내용중에 사르밧 과부의 처지가 12절에 보면 마지막으로 떡을 구워서 어린 아들과 함께 먹고 그 다음엔 굶어서 죽을 형편에 놓여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 처참하고 처연한 모습이 그 당시 우리 어머니,할머니의 형편과 거의 같은 처지에 놓여 있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50세에 졸지에 과부가 되셨고 어린 우리 5남매는 왜소하시고 연약한 엄마의 얼굴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집안에 남아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채권자 빚젱이들이 협박과 야유와 폭언을 날마다 들어야 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자식들과 당장 먹고 셍명을 부지해야 했기에 생선 행상을 하셨습니다 150 센터도 안 돼는 작고 연악한 몸에 2~30 키로 생선 함지막을 머리에 이시고 이십 리 삼십 리 산고개를 넘어서 집집마다 팔러 다니셨습니다, 간단하게 표현해서 그렇지 그 상황을 들어 보면 정말 초연 적인 모습이셨습니다, 일반 세상 사람들이 이런 상황 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자살을 택할수 밖에 없었을 지고 모릅니다 그러나 어머님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내 형편을 알아 주신다는 정말로 순교적인 신앙을 소유하고 계셨습니다, 새벽부터 저녁까지 그런 극심한 육체적인 고생을 하시고 집에 오셔서 몸에 베인 생선 비린내만 닦으시고는 곧바로 교회가셔서 엎드리셨습니다 그 상황이 얼마나 간절 하셨겠어요 5남매 살려 달라고,가정을 살려 달라고... 뿐만 아니라 전적으로 순질할 정도로 성경 말씀에 순종 하는 삶을 사셨습니다. 굶을 지라도 십일조와 헌금은 빳빳한 새 돈으로 정성껏 준비해서 드렸습니다, 그 어려움 속에서도 시부모에게 극진히 잡수실 음식을 마련해 드렸습니다. 오늘 읽을 말씀중 11절 말씀에 보면 사르밧 과부의 마지막 먹고 죽을 끼니 조차도 엘리야가 야속하고도 냉정하게 자기가 먹겠다고 가져 오라는 겁니다. 기막힌 상황과 우리 어머니의 모습과 어찌 그리도 같은 모습을 보이는지요 그렇지만 사르밧 과부가 순종 했을때 16절 말씀처럼 통에 밀가루와 병에 기름이 떨어지지 않고 먹고 살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죽었던 외 아들이 22절 말씀처럼 엘리야의 기도를 통하여 살아 나는 기적의 기쁨을 누렸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신 어머니의 간절한 기도와 소망은 우리 후손들을 통하여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우리 삶의 모습 하나 하나가 어머님,할머니의 기도 터 위에 이루어져 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것입니다. 항상 감사와 빛이 되는 삶. 하나님 기뻐하시는 삶으로 살아 가도록 조심하고 기도 해야될 것입니다. 살다보면 비록 어려움이 있을수 있고 상대적인 박탈감도 느낄수 있고 스트레스가 짖누를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그렇다 할지라도 어머님.할머니의 처지만 하겠습니까? 이제 벌써 형님이 70이 가까우시고 나도 60 중반이 되어 가니 인생의 후반기에 접어들었다고 볼수 있는데 우리 세대 보다는 이제 우리 자손들 세대가 이어 받아서 훌륭한 믿음의 선진을 주셨음을 감사하고 믿음과 헌신과 섬김의 유산이 대대로 개승되는 믿음의 명문 가문 자녀 손들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렇게 될때 사르밧 과부에게 기적을 배프셨던 하나님이 우리 자손 가운데 창대하게 역사 하실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