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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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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7월13일 점점 좋아지는 아들 만나로...

사천진리 2015. 7. 13. 18:45

입원3일째 회복이 빨라 수요일쯤 퇴원 결정이 난다고 한다 아침부터 점심 준비를 해서 아들과 밥을 먹으며 많은 대화를 한다 늘 바쁜 엄마가 매일 병원에 오는게 상당히 미안해 한다 내일 산행 하는 날인걸 알고 산행 하라고 헌다 아들이 아파 병원에 있는데 자네 같으면 산에 갈수 있겠냐고 되 물으니 아무소리 못한다 엄마의 사랑이 들어간 밥상을 보고 부모님의 사랑이 새삼 감사하다며 앞으로 아내와 효도 하겠노라고 강조 한다 점심 사진을 찍어 며늘애기에게 보내주니 하트 사진을 보내며 미안해 하고 고마워 한다 며느리가 해야할 일은 내가 하니 많이 고마워 하겠지 이병원은 보호자 없는 병동이라 20시엔 퇴실을 해야한다 며늘애기는 서울서 회사를 다니니 주말에만 올수 있다 그리고 바깥 사돈은 아들 부부가 살집 매매를 마치고 올라오셨다고 연락을 듣고 고맙다고 말씀드리라 하고 집으로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