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리
18년11월27 육지로 변한 석모도 해명산 낙가산 상봉산 산행 본문
예전 배타고 봄 가을 참 많이도 왔는데 산행 하면서 데이트 코스로 참 좋겠다는 생각과 상봉산에서 북녘땅을 바라보며 다시 빽해서 보문사로 하산 하는 것은 생각만 난다. 산행 내내 처음 온 산행 처럼 모든게 낯설기만 하다 오르락 내리락 능선을 타며 해명산에 도착한다. 낙가산 정상에는 철조망이 새로 작업한 흔적이 보인다. 흐린 날씨 때문에 조망을 볼수 없어 아쉬웠지만 비가 오지 않은 것에 감사를 드리며 두 오라버님과 도란 도란 담소를 나누며 다음엔 상주산도 가보자고 한다. 낙가산 정상석이 없어 아쉬웠지만 그곳에서 간식을 먹으며 오랜만에 오라버님들과 산행 하니 옛 벗들이 그리워 진다. 조금후 여자 회원이 와서 4명만 종주를 하고 나머지분들은 석모도 바람길 트레킹을 즐기로 간다. 산행내내 마음 한구석은 무겁다. 오늘 날씨 만큼이나 나를 힘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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