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는 거의 라면을 먹지 않고 산장에 예약하면 그때 먹으려고 1박스 샀는데 오늘 밤에 라면이 너무 먹고 싶다. 먹을까 말까 주방에 왔다 갔다 하다 도저히 참기 힘들어 라면을 삶아 물에 씻고 국물은 따로 끓여 삶은 라면에 부어서 먹는데 너무 꿀맛이다. 이러다 밤마다 먹는건 아닌지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