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리

20년5월31일 점심은 김치찌개~저녁은 한방 닭곰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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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5월31일 점심은 김치찌개~저녁은 한방 닭곰탕

사천진리 2020. 5. 31. 21:26

집안에 좋은 소식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다가 새벽4시에 일어나 남편하고 새벽기도 드리로 20분 걸려 교회 도착한다. 예배 드리고 와서 1시간만 잔다. 피곤하니 금방 깊이 잠이 들어나 보다. 9시 예배시간이라 8시에 교회를 간다. 입구에서 체온 측정기로 확인하고 한쪽에선 소독약을 손에 뿌려주고 주보를 받고 3층까지 걸어서 올라 가고 어르신들은 엘리베이터베이터 타고 올라오신다. 2m 거리두기로 의자에 앉아 예배를 드리고 집에 온다. 오자마자 돼지고기 씻어서 무쇠솥에 넣고 새우젓 고추가루 참기름을 넣고 볶는다. 묵은지 넣고 쌀뜨물 육슈를 붓고 푹~~끓여 뚝배기에 올려 남편이 좋아하는 두부를 길게해서 상에 올려 주니 찌개를 맛있게 먹고 곧바로 잠을 잔다. 나도 눈이 감겨 설겆이만 하고 바로 잠을 잔다. 18시에 남편이 저녁하라고 깨우는데 잠에 취해 일어나지 못한다. 19시 한약을 넣고 1시간 육수를 끓이고 닭은 손질을 깨끗히 해서 끓는 물에 돌려가며 기름기를 제거해 주고 건진다. 1시간 끓인후 모르고 먼저 넣은 무와 대파를 건진걸 넣고 토종닭(15.800원)을 넣고 30분 끓인다. 익은 닭은 남편이 살을 발라 주고 간은 국간장으로 하고 천일염으로 마지막 간을 보고 마늘,후추가루,천일염,대파,깨소금을 넣고 바락바락 무친다 맵게 하지 말라 해서 청량고추를 않넣고 한다. 20시30분을 알린다 이렇게 늦게 저녁먹기도 처음이다. 그릇에 썰어논 무와 닭고기 고명을 올리고 국물을 붓는다. 남편이 보약이라며 국물 한방울도 다 마신다. 혼자있으니 자주 식당서 사서 먹으니 싫증도 나고 해서 토종닭을 구입해서 일주일 먹으려고 준비 했는데 다행이 남편이 먹고 갈수 있어 고맙고 감사하다. 자녁 설겆이 끝내고 사진 작업하고 또 자야겠다. 눈이 감긴다 남편은 내일 가져갈 물건 정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