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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22년7월12 허리가 아픈게 대상 포진 이라니... 본문

나의 이야기

22년7월12 허리가 아픈게 대상 포진 이라니...

사천진리 2022. 7. 12. 20:49

3주전부터 갑자기 허리가 아파 온다.
특히 새벽에 더 허리가 아파 깨기를 반복 한다.
허리 스트레칭도 해주고 소나무 목침으로
허리를 흔들 거리며 운동 해주면
시원 해서 자곤 했다.

그러다 저번주 부터는 허리는 아프지
않은데 완쪽허리 뒷 부분 살이 아프다

어제 저녁 남편이 출장 왔다가 집에 왔다
오늘 아침 일어니자 마자 허리는 아프지
않은데 살이 확근 거리고 아프다고 하니
옷을 걷어 올리더니 대상포진이네~라며
엄청 아플텐데 오늘 병원 가라고 해서
오전에 교회 봉사 하고 집에 오는 도중에
동네 병원에 가서 주사 맞고 돌아 다니며
아플 거라고 하신다.

다음주 부터 휴가라
일주일 약 처방 해주고 월요일 내원 해서
결과를 보고 그래도 아프면 가까운 병원을
찾으라고 하신다.

가만히 보니 3주전 부터 시체 놀이 하고
평일날 공원이나 산도 찾기 싫고 종일
누워 지낸 는데 대상포진 증상이였구나

병원 갔다 왔다고 하니 어지간 하면
병원 가는걸 질색하는데 겁을 먹긴
먹었네 라며 웃는다.

이렇게 면역도 떨어지며 어쩔수 없이
세월이 익어가는걸 실감한 하루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