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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23년3월11일 서산 팔봉산(1봉~8봉) 원점 회귀 본문

산행 사진방

23년3월11일 서산 팔봉산(1봉~8봉) 원점 회귀

사천진리 2023. 3. 11. 15:17

역시 잠이 보약이다. 금요일 일찍 자고 새벽에 일어났는데 기분이 상쾌하고 몸이 가볍다. 역시 산에 가져갈 모든것을 준비 하고 5시에 아파트를 빠져 나간다. 3월1일 가평 연인산을 울 남편이 지루하게 산행 하더니 당분간은 경기도 산행은 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 그러더니 가까운 충남쪽을 다니기 시작 한다. 저번주는 예산 가야산을 오늘은 서산 팔봉 산을 찾는다. 6시30분 양길리 팔봉 주차장 도착 아직 어둑 어둑 하다. 가볍게 몸을 풀고 배낭을 매고 주차장을 빠져 나간다. 7시 산행 시작 한다. 저번주 보다 오늘이 더 따뜻함을 느낀다. 산행하기 딱 좋은 계절이 와서 행복 하다. 7시36분 감투봉(1봉) 도착 무섭도록 바람이 분다. 날아갈 정도록 바람이 마구마구 사정없이 분다. 감투봉을 오르고 싶었지만 바람에 위험하고 모자가 날아갈것 같아 사진만 담고 속히 내려 온다. 고요하고 조용한 곳이 바람이라는 친구가 어서 속히 떠나라고 등을 밀치는것 같다. 이럴수록 침착하고 조심스럽게 산행 하자고 남편 한테 말해주니 그래야만 할것 같다고 한다. 7시54분 2봉 코끼리바위 도착 이곳도 안전을 위해 코끼리 바위는 오르지 않는다. 남편이 그런다 예전엔 겁없이 다니더니 이제는 철이 들었다고 하하하하하 울리도록 둘다 웃는다. 8시26분 3봉 도착 3봉은 바위로 올라서 바로 가니 남편이 철계단으로 내려 가다 다시 와서 바위로 오른다. 이곳이 바람이 제일 많이 분다. 철계단을 내려 다시 철계단을 오르는데 살짝 무섭다 바람때문에... 8시42분 4봉 도착 우리 부부 독무대로 노래 부르며 서로 의지 하며 그렇게 맞추면서 걸어 간다. 8시49분 5봉 도착 이곳은 바람이 불지 않는다. 오르락 내리락 참 맛있게 산행은 이어 진다. 8시56분 6봉 도착 룰루 랄라~ 남편 따라 노래 부르고 있는데 3봉 정상에서 산객들 목소리가 들려 온다. 9시02분 7봉 도착 진달래 피면 다시 오자 하면서 둘다 몸이 가볍게 산행을 하기에 역시 잠이 보약이라고 금요일일 될수 있으면 일찍 올라와야 겠다고 한다. 9시12분 8봉 도착 바람을 막아 주기에 아침 먹을 장소로 이동 한다. 9시17분 아주 맛있게 아침을 먹는다. 울 남편은 먹는 줄거움을 좋아 한다. 어느 식당서 먹는것과 비교 할수 없을 정도의 맛있다며 행복해 한다. 그 모습에 나도 행복하고 감사 하다. 9시27뷴 커피와 딸기를 먹으며 오늘 산행은 달달 하고 상큼하고 맛있게 산행 한다고 나보고 건강 관리 잘해서 5월달 지리산 종주 산행 가자고 한다. 해서 요즘 월요일,목요일,토요일은 산행도 하고 공원을 돌며 몸관리를 하고 있다. 10시50분 팔봉 주차장 도착 어느 산악회 시산제 모습도 담아 본다. 13시32분 우리 보금자리 도착 샤워하고 세탁기 돌리고 정리 하고 산에서 먹은 설겆이 하고 15시 부터 꿈나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