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11월4일 양평 용문사(용문사~마당바위~용문산~상원사~ 주차장)

일주만에 산행이라 힘들지않을까
살짝 걱정하며 산행 준비 마치고
4시20분 남편을 깨운다.

4시48분 아파트를 빠져나와 양평
용문산으로 향한다.

5시30분 차안에서 남편은 인절미와
블랙 커피로 아침을 대신하고 나는
커피를 마신다.

6시30분 주차장에 도착 한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용문사로 걸어 간다.

6시59분 용문사도착
은행나무는 바닥은 노란  잎이 소복히
싸인 모습이 시 처럼 다가 온다.

계곡 쪽으로 올라 가면서 여긴 아직도
오지 산행을 연상시키듯 자연이 살아
있어 너무 좋았다.

8시08분 마당바위 도착
아침을 안먹어 배가 고프다.
3코스 가는 입구 등로에 도착 한다.

9시55분 배가 너무 고파 자리를 만들어
맛있게  아침을먹고 따뜻한 커피를 마신다.
갑자기 짙은 안개가 스멀스멀 올라 온다.

밥을 먹으니 힘이 나서  앞장서서 걸어
가니 그렇게 힘들어 하더니 잘간다고
해서 다음에 주먹밥을 만들어서 차안
에서 아침을 먹어야 할것 같다고 하니
좋은 생각 이라고 한다.

10시20분  용문산 정상 도착
진한 곰탕이라 아무것도 볼수없고
갑자기 날씨도 쌀쌀 해서  비올것 같아
장군봉 코스는 다음 기회에 가고
상원사 쪽으로 하산 하기로 한다.

18일 합창단 발표회가 있어 감기 걸리면
큰일이라 몸을 보호해야 한다.

11시12분 삼거리에서 계곡이 미크러워
상원사 코스로   하산 한다.

12시22분 산행 날머리에 도착 한다.
관광지엔 많은 인파들이 막바지
단풍구경온 사람들 옷들도 알록달록
마지막 단풍도 울긋불긋 너무나 어울
린다.

다이어트 효과를 뱃살 통과 하는걸 보고
남편이 제일 좋아 하며 저녁  먹고
들어 간다고 한다.

야~~~~~호

송도 함흥관에서 마늘 불고기 먹는다고
예약 한다기에 오늘은 따끈한 국물이
먹고 싶으니 송도 개성 만두  먹자고
하니  좋은 생각이라고 한다.

15시29분  개성만두 전골을 주문한다.
국물이 시원 하고 단무지와 배추 겆절이
가  예술이다.
뜨끈한 국물에 만두를 먹고 칼국수를
겆절이에 말아 먹으니 행복 하다
야채와 곁들여 맛있게 먹는다.

16시10분 집에와서 정리 하고 세탁 하고
건조시켜  정리 하고 곧 꿈나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