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2월10일 조기구이~낙지볶음~된장 꽃게탕

새해 아침 떡만두국 하려고 준비 했는데
어제 저녁먹으며 내년에는 대게 말고
꽃게찜,꽃게탕 해달라고 해서  모두 웃는다.

그래서 냉동고에 있던 조기,낙지,꽃게를 냉장고에 보관 한다.

아침에  먼저 조기는 딸과 며느리가 자이글에 구워 손주들 먼저 먹인다.

다음은 꽃게탕을 준비 하니 우리 며늘
애기가 아이들도 국물로  밥 먹게 맵지
않게 해달라고 해서 무를 썰고 된장은
적당히 넣고 다진 마늘을 많이 넣고
20분 끓인다

그리고  꽃게를 넣고20분 끓인후
양파 느타리 버섯  대파를 넣고 5분
끓인후  미나리 넣고  간은 소금으로 맑은 탕으로  끓여 났다.

꽃게탕이 끓는 동안 낙지도 손질해서
식용유는 조금 넣고  야채를 볶을때
물을 조금  넣고 빨리 볶다가  낙지를 넣고  양녕장을 붓고  재빨리 볶는다.

그리고 자녀 손들과 예배 드리고
아침밥을 먹으면서 어제 그렇게 대게를
먹고도 꽃게도 그렇게 맛있게 먹냐고
하니 울딸과 며늘 애가가 동시에 대게와
꽃게 맛이 다르다고 해서 알았다 내년에
는 꽃게찌고 탕하고 튀김도 해준다니 모두 밥먹다 크게 웃는다.

문제는 울 아들이 고기가 없어  대충
먹으니 며늘 애가 고기가 없으면 잘
안먹는데 소고기 보다 돼지 고기를 더 좋아해서 아차~ 미안하네
내년에는 좋아 하는 등갈비 찜을 해주겠
다고 해서 또 웃고 울 사위도 돼지고기를
더 좋아 히지만 낙지도 엄청 좋아해서
3그릇을 낙지 비벼서 참 맛있게들 먹어 주니 나는 더 감사 하다.

딸부부가 본가에 가야 하는데 손주가
손주들 하고 놀고 싶어 가기 싫다고
1달 있으며 할아버지 생신이니 그때
또 만나고  안양 할아버지.할머니도
수민이 많이 보고 싶으시니  조금더
놀다가 가라고 해준다.

나는 설겆이 하고 며늘애기는 쉬라하고 남편 아들 딸 부부와 손주들은 해돋이 공원서 놀다 안양넘어 가고 집에 돌아와 손주는자고  밖에서 우동 먹고 왔다고
해서 며늘애기와 낙지 볶음밥과 꽃게 국물로 간단 하게 점심을 먹는다.

며늘애기가 볶음밥이 너무 맛있고
된장으로도 이렇게 꽃게탕이 맛있다고
해서  서로 얼굴 보면서 미소 짓는다.

저녁은 송도 갈매기에서 먹을려고
전화 하니 휴무 라서  정육점에서
항정살과 목살을  사는데 막내 손주
녀석이 세배돈으로 사장님께 돈을
줘서 박수치고 카드로 계산 한다.

그리고 GS 마트에서 상추 사가지고
집에서  며늘애기와 손주가 자이글에
굽고 간단 하게 저녁을 먹는데 역시
아들은 고기가 있으니 많이 먹는다.

손주들 사워하고 할아버지 축복기도
받고 지하1층으로 같이 내려 가니
손주가 할아버지 할머니도 같이 가자고
한다.

우리 부부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긴다.
이렇게 24년 새해도 행복속에 시작 하며
오늘은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
우리 자녀,손들 사랑하고 축복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