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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24년9월20일 9월1일부터 탐방로가 변경된 태백산 산행 본문

산행 사진방

24년9월20일 9월1일부터 탐방로가 변경된 태백산 산행

사천진리 2024. 9. 20. 15:00

5시 기상 준비하고 라운지에서 컵라면
햇반 남편은  강된장 컵밥으로 아침을
먹고  점심은 술빵과 율무차와 견과루 포도
뜨거운 물만 가져 가기로 한다.

6시부터 산행은 시작 한다.
11시경 비소식이 있어 판초와 바람막이를
준비해서 파이팅을 외치면서 시작 한다.

계곡길을 올라  반제에 올라 포도를 먹는다.
스멀스멀 안개가 번지기 시작 한다.

양쪽 등로에는 투구꽃과 쑥부쟁이 꽃들이
우리 부부를 반겨 준다.

벌써 부터 밧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배낭커버  해주고 또다시 살방살방 걷는다.
만경대에서 바라본 문수봉도 안개가
스멀스멀 피어 올라 산 전체를 덮으려 한다.

8시34분 태백산 정상 도착
오잉~

9월1일부터 소문수부봉에서 당골로
하산을 금지 한다고 한다.
이유는 사유지라서...

문수봉 정상에서 다시 빽해서 제당골 갈림
에서 당골 광장으로 하산 하는 코스로
변경되었다는 현수막을 보고 이제는
소문수봉에서 왕복 800m를 빽해야 하는
수고가 있어야 겠다는 생각을 든다.

오늘을 11시 비소식으로 장군봉 부쇠봉도
통과 하기로 하고 문수봉으로  발길을 옮긴다.

만경대에서 정상 찍고 문수봉 가기를
원합니다

아침에 라운지에서 같이 아침 먹던 산객님들 께서는 만경대에서  분명 봤는데
정상을 안가고 바로 문수봉 코스로 가셔서
중간에서 우리는 문수봉으로 가고
산객님들은  정상으로 가셨다가 다시
빽해서 문수봉에서도 다시 빽해서 가셔야
하는 수고를 하셔야 할것 같다.

우리보고  같이 시작 했는데 잘못 선택
해서 쌩고생 하게 생겼다고 하신다.

울 남편도 그 코스로 가자는걸 300m
가면 정상인데 뭐하러 어렵게 하려고
하냐면  정상으로 간다고 하니  알겠다고
하며 앞장서 올라 간다.

10시02분  문수봉 정상 도착
오늘은 여기 까지만 가기로 하고
다음 날씨 좋을때는 소문수봉도 가기로 하고. 율무차와 술빵으로 요기를 한다.

10시19분 당골 광장으로 하산 한다.
처음 가보는 코스라 긴장 하며 내려 간다.
비가 많이 오면 양옆으로 계곡이 있어
위험 하겠구나 하며 일전 비 온다고
통제 했을때 불평 했는데 이제는 그 이유를
알아서 국립공원서 통제 하는건 따르기로
한다.
계곡에 물이 많아 옷입은채 무릎만 물속에
담궈 본다.

11시가 다가오니 본격적으로 비가 내린다.
이끼 계곡길이라 조심 조심 발길을 재촉 한다.

11시10분 아침에 반제에서 봤던 문수봉
코스로 내려와 다시 한번 파이팅 한다.
다행히 비는 그치고 우리 부부는 행복 지수가 팍팍 올라 간다.
남편이 있어 이런 멋진 산행도 하니
감사가 저절로 나운다.

할렐루야~

11시45분 당골광장 도착
어제 오늘 비가 내리지만  금방 그치고
시원한 산행으로  2박3일 마치게 됨을
감사하며   딸아이가 예약 해준 가족 민박촌이라 앞뒤로 창문을 열수 있고
2층에도 방이 2개 화장실이 있어
다음부터는  이곳에 예약 하려고 한다.
(십삼만원 2박3일)

산행 마치고 샤워 하고  햇반 컵밥으로
요기 하고 저녁은  연탄 구이로^

우와~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