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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자연이 울려내는 교향곡을 들으며 본문
자연이 울려내는 교향곡을 들으며 /沙川眞理/ 크고 작은 폭포 수십개가 물을 낙하 시키면서 그 장엄한 가운데 한데 어울려저 내는 소리에 어찌 감탄을 금할수 있을까요 특히 자연 가운데서도 울리는 소리 산울림,물소리,새소리,풀벌레 소리 그것들이 어울려지는 소리가 원음적인 교향곡이라고 한다면 어느 누가 부인할수 있을까 신이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자연은풍요뿐 아니라 아름다움을 담아서 주셨음을 고백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검푸르게 우거진 8월의 산에서는 지휘자 없이도 이름모를 가지가지 새며 풀벌레들의 소리로 훌륭한 교향악이 울려 퍼지면서 내 마음도 평온해져 오는 느낌을.. 이렇듯 싱싱하고 웅장한 8월의 산을 찾으면 대 자연만이 나의 위대한스승이라고 말하던 괴테의 말이 실감나게 합니다. 이렇듯 대 자연속의 낭만은 나를 자연속으로 빠져 들게 합니다. 숙여한 자세로 자연의 소리를 듣는것도 한 여름의 낭만 일거라고 생각 합니다. 또한 이처럼 자연의 소리를 들으면 스스로의 마음이 산의 독특한 정서를 닮아 녹음처럼 싱싱하고 시원스럽게 열려지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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