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7일 이석증 검사결과 정상이란다

22일 어지럼과 구토 증상으로 
강남성모 응급실에서 이석증이 의심된다고
오늘(27일)11시 예약을 해서 김장 비닐2겹에 
김치 한통을 넣고 보자기에 싸서 배낭속에 들어 간다
먼저 병원에 들려 3층 이비인후과에 검사를 하는데
아무이상 없다고 하시며 3일치 약 처방을 해준다
체하면 이런 증상이 있다는 소릴 들었지만
어지럼증이 이렇게 무서운줄 몰랐다
보험회사에 낼 서류를 떼고 동생집으로 간다
올케가 몸살이 나서 얼굴이 핼쓱하다
아파도 마음놓고 아프지도 못하는 올케
14시 동생이 성모병원 가야 한다며 
정심을 차려 준다
아픈데도 음식을 정성 들여 준비한다
14시 동생차로 병원에 간다
올케는 쉬게 하고 휠체어를 밀고
의족이 아파 새로 맞추고
휠체어도 새로 맞춰야 해서
재활과에 같이 들어간다
올케의 지극정성으로 동생을
돌보는 올케를 보며 살포시 안아 준다
아프다고 투정도 못하는 마음이 아파서
다음주는 코다리 무 조림을 해서 가져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