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8월12일 삼형제바위의 파노라마 남군자산

몇년도인지 기억도 희미한  남군자산 산행 코스를 잡는다.
물론 갈모봉까지 가지 않고 원점 산행이다.
아침 6시 일어나 아침을 먹고 원점 산행이라
빵과 과일 그리고 얼음물 미지근한 물만 가지고 간다.
하관평 버스티는 곳에 주차 하고 8시35분에 산행은 시작한다.





코스:하관평 마을~삼형제 바위~남군자산~원점~





도로옆 수풀 있는데 주차 시키고
마을로 들어 가지 않고 바로 가는 길이 있어
바로 들어 간다.
방금 풀을 벤 흔적이 버인다.





잘 정비가 되어 이길만 가면 바로  남군자산 들머리가 나온다.





마을 회관~





풀길을 걷다 보면 다리가 보이는데 바로 올라 가면 들머리가 보인다.





남군자산이라는 글귀가 곧 이정표다.
어디든 이정표는 보이지 않는다.








임도를 타박 타박 걸어 간다.





삼형제 바위가 저~~멀리 보인다~
정상은 넘어에 있어 보이지 않는다.





파란 하늘이 산길을 더욱 아름답게 받쳐 준다.











산행 들머리가 나온다.





비가 많이왔는지 길이 움푹 페인게 조심히 걸어야 한다.





능선까지 된비알 코스다.
하지만 숲길이라 시원하게 올라 왔으니 감사하다.
능선에 올라 걸었던 길을 담아 본다.





능선에 올라왔으니 룰루~랄라~





오늘은 맑은 날씨로 개끗하게 조망을 바라보니 
힘든지 모르고 올라 온다.





우와~~
여보!!
대야산이 보이도 중대봉도 보이고~
저~기 촛대봉도 보이고
도락산에 묻힌 둔덕산도 보이네요
중대봉 뒤에는 조황산도 보이는데
당신은 안가봤으니 다음에 가요~~
이렇게 선명하게 보이다니~~








울 남편도 저긴 속리산 같은데~~
네~맞아요 속리산 그리고 앞에는 백악산도 보이네요
남군자산도 옥녀봉 아가봉도 속리산 줄기에 속해 있잖아요~








우리가 갔다온 군자산~갈모봉 선유동 계곡도 저기구요~~
남편과 충북산은 거의 갔다와서 이렇게 눈에 들어 오면 참 반갑다.








삼형제 바위 입구에 고사목이 울타리 처럼 지키고 있다.








첫째바위~~
참 첫째처럼 듬직하게 맏형으로 역활을 하고 있다.














코끼리 바위~~
이곳 충북산은 꼬끼리 바위가 여럿이 있다





돌기가 살아있다.





코끼리 바위 옆구리다.
돌기가 살아 있어 볼더링 하기 떡 좋은 바위라니
남편이 바위만 보면 안고 쓰다듬고 정신줄을 놓는다고  놀린다.
당연하죠 바위가 내 님인데 훗후~





조심스럽게 쓰다듬고 기를 받는다.
예전 암벽 할때 벽을 쓰다듬다 무서움이 오면
그날은 벽을 안하고 워킹을 하곤 했다.
무서움증이 오는데 욕심 내고 등반하면 사고가 나기 때문이다.
암벽하며 딱 2번 바위를 만지는데 온몸이 떨려오며
무서워서 오늘 전 벽 안하고 워킹하다 이곳으로 오겠습니다~러고 하면
서로 그마음을 알기에 그렇게 하라 하고 몇시까지 오라고 약속한다.





이세상을 다 얻은 이 기쁨
너무 행복하다~~
자연에 안낄때 마운틴 오르가즘을 느낀다





울 남편도 서서히 나를 닮아 행복을 맞본다
그래서 난 더~행복하다
똑같은 마음을 느끼니~~~











코끼리 등쪽을 담아 본다.

















가는 남편을 불러 멋진 바위를 보여 준다





소나무를 이용해 바위에 오른다.








우와~~넘 멋쪄요~~
빨리 올라오세요~~




















시원하게 탁 트인 조망앞에
상쾌하게 그리고 폰나게 온몸으로 느끼며 큰소리로
오늘 내 애인은 삼형제 바위야~~~~~라고^^*





바위에서 내려다 본 삼형제 바위





남군자산 꽃중에 꽃은 삼형제 바위다.

















11시21분 
남군자산 정상~








군자산 갈모봉 오늘은 포기다~





이곳이 갈모봉 가는 길인데 조금만 가면 손가락바위가 있으니
보고 하관평으로 하산 하자고 하니 다음에 가자며 왔던대로 간다





오래전 다녀온 손가락 바위로 아쉬움을달랜다.





계곡으로 하산 한다,
올라올때 계곡물소리 듣고~





물이 제법 있는곳에서 풍덩~~










한창 뜨거운 12시21분 앗 뜨거워~~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