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리
18년4월25일 주꾸미 삼겹살 볶음~무 생채 본문
오늘은 남편이 온다 그래서 기분이 최고다. 그리고 오늘부터 이모님이 하원시키고 며늘애기가 퇴근하며 데리고 온다. 15시30분 남편이 오면서 배가 고프다고 한다, 밥을 미리 해나서 겆절이에 밑반찬으로 요기만 한다. 모든 생각은 손녀가 잘할수 있을까~ 17시에 하원 시킨다고 했는데 전화기만 바라 본다. 날씨가 쌀쌀한데 손녀가 콧물이 나오는데 걱정 걱정이다. 조금후 놀이터에서 언니들 하고 노는 사진을 보내온다 아주 잘놀고 있다 남편보고 놀이터가서 데리고 오라한다 추운데 늦게까지 있으면 감기 걸린다고~~ 그냥 혼자 오면서 아무리 찾아도 안보인다고 아하~그럼 이모님 집에 갔네 고녀석 잘 적응 하네 성공이다~~~부담없이 집에 간다~~~ 19시에 엄마와 들어 오는 손녀가 기분이 좋은지 방방뛰고 노래 부르고 어떻게 된거냐고 물으니 할아버지와 오빠랑 너무 너무 제밋게 놀고 있었다고.. 이제 숙제 하나를 끝냈다 하고 그제야 주방에서 음식을 만든다. 우리 며늘 애기가 손녀가 웃고 있는 모습을 보니 아주 행복한 모습으로 있으니 참 보기 좋다. 오늘도 냉동실 파먹기로 주꾸미와 삼겹살을 꺼낸다.
양이 제법 많은데 순식간에 없어 진다.
양념장:진간장~고추가루~설탕~마늘 참기름 소주 액기스
주꾸미 밀가루~소금으로 빠락 빠락 씻어 물이 긇으면 소금을 넣고 주꾸미 넣고 슬쩍 데쳐 빨리 건진다. 먹기 좋게 가위로 썬다.
삼겹살을 가위로 자르고 설탕으로 버무렸다가 기름 넣고 볶는다.
바짝 구으니 식감이 없어 부드럽게 먹으려고 바짝 안하게 볶는다.
삼겹살이 익으면 주꾸미 넣고 양념장을 붓고 양념이 골고루 가게 볶아 준다. 오래 볶을 필요가 없다 모두 익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바로 양파 달래를 넣고 한번더 볶음후 불을 끈다.
참기름을 두르고 깨소금으로 마무리 한다.
상추~마늘~깻잎에 싸서 가족이 맛있게 먹는다.
무도 채설어 놓는다.
고추가루 매실 액기스 파 마늘 액젓을 한꺼번에 넣고 한번 뒤집어 주고 절여 지면 그때 버무린다.
물이 생겨 버무리기 쉽다. 이것 또한 밥도둑이다. 아늘 부부와 오손도손 대화 나누며 저녁을 먹는다. 오늘 저녁은 나도 행복하다.모든 것이 감사하고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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