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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8월1일 인형 놀이와 ~토정 칼국수~손녀랄 장태산 휴양림 계곡에서~ 본문

나의 이야기

18년8월1일 인형 놀이와 ~토정 칼국수~손녀랄 장태산 휴양림 계곡에서~

사천진리 2018. 8. 3. 11:28

울 손녀가 어린이 집에서 선생님이 하던걸 재연 하듯 인형들이 춥다고 이불 덮어 재우고 손가락을 입에 대고 쉿~ 할머니 보고 조용히 하라고 한다. 하하하



아주 진지하게 놀이 공부 하고 있다. 유심히 살펴 보면 나름 생각을 가지고 노는것 보니 기특하기도 하고 언제 저렇게 컸나 대견스럽기도 하다 우리 가정에 웃음 꽃이다



우리 손녀가 툭 하면 치이~하며 고개를 돌려 삐치기도 하는데 그 표정이 얼마나 귀여운지 며늘애기가 삐칠때 마다 요즘 잘 삐친다고 해서 아마 어린이 집에서 배웠을거니 걱정 하지 말라고 하며 응애~응애~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살이니 건겅하게 잘 자라줘서 감사하다.




인형들 재우고 손녀도 누워서 무엇이~무엇이 똑같은가~ 노래를 부르면 할아버지가 김주희 두 손이 똑같아요~ 계속 반복으로 무엇이~무엇이~똑같은가를 부르며 논다.



오늘 점심은 노은동 토정 칼국수 집에서 점심을 먹는다. 울 손녀가 면을 좋아 한다고 해서...진짜 잘 먹는다.



지하철 투어를 하다보니 힘들어 오늘은 장태산 휴양림 계곡에서 손녀랑 논다. 적당히 시원하고 손녀랑 놀기엔 아주 좋은 장소다.



집에 갈 생각도 안하고 놀이에 빠진 우리 손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