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리

18년10월5일 여리고추찜~가지찜 본문

즐거운 요리방

18년10월5일 여리고추찜~가지찜

사천진리 2018. 10. 5. 19:28

치과에서 2차 시술하고 고통이 심해 힘들어 하니 남편이 저녁 하려고 주방에 들어 가기에 큰 돈을 쓴게 미안해 월요일 강화 큰댁 덧밭에서 가져온 가지와 수요일 시장에서 사온 여리고추로 찜해서 간장에 무처 간단하게 먹자고 하니 그렇게 하자고 한다. 내가 반찬을 해놓으면 식탁에 가져가고 많이 도와 준다. 저녁 다먹고 밤을 삶아 간식으로 먹으라고 하니 좋아 한다. .



예전 친정어머니가 여리고추를 밀가루에 무쳐 가마솥에 뜸들이기전 밥위에 올려 간장으로 무쳐 맛있게 먹던 생각이 나서 엄마를 그리워하며 만든다.



여리고추 사서 고추장에 찍어 먹으니 상큼한 맛이다..



포크로 콕콕 구멍을 낸다.



밀가루를 넣는다.



골고루 무친다.



물이 끓으면 배보자기에 고추를 펼치듯 넣는다.



센불로 6분 찐다 타이머에 시간을 맞춘다.



볼에다 넣고 양념간장을 넣는다.



양념간장:진간장 국간장 액기스 참기름 대파 마늘 홍고추 깨소금



골고루 무쳐낸다



울 남편도 좋아 하는 음식이다.



남편이 아픈데도 저녁 해줘서 고맙다고 한다.



찜기에 지그재그 가지를 올리고 센불로 7분 찐다.



남편이 좋아하는 푹 쪄졌다



양념간장을 넣고 조물 조물 무친다.



남편이 좋아 하는 가지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