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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5월11일 파주 고령산(앵무봉)

사천진리 2019. 5. 11. 18:54

남편이 지리산 다녀온후 몸을 풀어 주지 않아 힘들어 한다. 힘든 산행은 어려울것 같고 여행겸 산행을 하기 위해 파주 고령산과 수리봉으로 산행 마치고 마장호수 출렁다리 둘레길을 하기로 한다. 아침 6시조금 넘어 파주로 출발한다. 8시 19분에 산행이 시작 한다. A코스에서 B코스로 하산 하는것으로...

 

 

보관사 주차장~도설암~고령산(앵무봉)

 

 

지도상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수리봉도 간다고 하니 벌써부터 힘들다고 한다

 

 

 

 

 

 

고령산은 위에는 앵무새가 마주앉아 있는 모양을 한 앵무봉이 있으며 이 봉우리에 올라 사방의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본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한다

 

 

등로가 꼬부랑 꼬부랑 길이다

 

 

초입부터 힘들어 하는 남편 에고~에고~~수리봉은 물건너 가네~~ㅎㅎ

 

 

배즙을 주고 먼저 올라 간다. 같이 쉬어 주면 벨런스가 깨저 나 또한 힘들어 지니..

 

 

아이고~힘드네~~ㅎㅎㅎㅎㅎ

 

 

남편이 모자를두고 와서 찾으로 감

 

 

여보야!!! 모자 찾았어요~~ 20년 넘에 입었던 멜로스 등산 바지를 이번 지리산 끝으로 너무 낡아서 등산 전문 수선집에 해주면 입고 아니면 버려야 한다.

 

 

 

 

산행 하고 나면 몸이 풀리니 힘내라고 응원해 준다.

 

 

그냥 바로 가면 빠른데 다른 길을 만들어 지그재그로 오른다.

 

 

행기장에 배낭을 두고 남편 한테 가서 배낭을 달라고 하니 감동을 하고 힘이 난다며 그냥 가라고 한다. 300미터 남았다고 뒤에서 살짝 밀어 주니 고마워 한다.

 

 

고령산

 

 

9시47분에 정상에서 아침을 먹는다.

 

 

 

 

 

 

 

 

수리봉이 가까이 있는데...

 

 

 

 

 

 

 

 

마장호수 전망대에서 바라본 출렁다리 작년에 산악회마다 이곳을 왔는데 조용할때 오려고 했는데 그날이 오늘이다. 예당호 출렁다리보다 더~~긴 다리 만든다고 하던데..

 

 

 

 

 

 

 

 

여기서 삼각산이 보이니 참 반갑다.

 

 

지나온 고령산 정상이 시원스레 보인다.

 

 

11시5분에 산행을 마치니 참 어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