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사천진리

10년9월9일 신경질 나게 아름다운 바우길 제1구간 <선자령 풍차길> 본문

산행 사진방

10년9월9일 신경질 나게 아름다운 바우길 제1구간 <선자령 풍차길>

사천진리 2010. 9. 10. 01:07

선자령..겨울에만 찾는곳인줄 알았다 가이드님께서 선자령 풍차길로 가자 하신다 너무 아름다워 
신경질 난다고...겨울에 몇번 가봤기에 별로 탐탁치 않았지만 어디 얼마나 신경질 나는지 궁금하기에...

 

 

어~선자령길이 이런곳도 있었나....아주 색다른 맛이 납니다

 

 

 

 

 

아~이런곳도 있었구나 강릉 바우길의 탐사팀의 노고로 이렇게 호강하며 오르다니...신경질나게 황홀한 풍광을 감상하시길 바람니다

능경봉과 고루포기 가르키며 어린아이 처럼 흥분해 목장이란 노래로 자연게게 화답헤 봅니다

 

 

 

 

 

 

 

 

 

 

 

 

 

 

 

 

 

천년된 잣 나무랍니다~

 

 

 

 

이름모를 향기에 취해 봅니다

 

 

 

 

 

 

 

 

 

아~어쩌란 말이냐~이~아름다움을.....

 

 

 

 

 

 

 

 

 

 

자연의 아름다움에 뭔가 보여 줘야 할것 같아 옷을 갈아 입고 본격적으로 하나가 되어 볼랍니다

대 자연 앞에선 진리는 행복에 어쩔줄 모르고 마구마구 탄성 지으며 진정 여기가 썰렁한 선자령 이란 말인가..여기가

아~가경스러워~~~~~~~~미칠것 같아~~~~~

 

자연과 함께 행복의 춤을 ....

서울 근교에 계신 산님들~선자령 하면 겨울만 가는걸로 아셨을텐데...저도 그랬으니...강릉 바우길에서 개척한 선자령 코스는 말로 상상할수 없으리 만큼 아름답고 숲이 우거진 사이로 계곡에서 울려 나오는 선율은 한편의 시 처럼 들리는 이곳 선자령을 서울 근교에 게신 분들에게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결코 후회는 없으리라 분명히 말씀 드립니다

 

 

 

 

 

 

 

 

 

가이드님께서 어찌나 바우길에 애정을 가지시는지 산에서 만나는 분마다 강릉 바우길 구간구간 설명하시는 열정에 요즘 강릉 바우길에 빠져 가는 모습을 보면서 11구간 다~찾아 보리라 다짐해 봅니다

 

 

유독 추위에 약한 진리 커피 마시면서도 추워 담요로....

역시 바람하면 선자령....시원한 바람까지 사랑할것 같습니다

풍차에서 흘러 나오는 소리를 들어 보셨나요...전 들어 보았습니다 휘~잉 휘~잉 우렁찬 소리는 저에겐 사랑의 세레나데로 들렸습니다 행복합니다 행복하면 눈물이 난다던데...제가 지금 자연의 아름다움에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도저히 그냥 가기가 아쉬워~

자연의 품에 안겨 행복을 토해 봅니다~

 

집에 가기 싫고 여기서 살고 싶어요~~~~

자연 앞에선 소녀가 되고 싶습니다 자연을 닮고 싶습니다 뭘 더~욕심 피우리..지금 이순간이 행복하고 감사한것을...

 

 

 

 

 

 

 

바우길 1구간(선자령 풍차길)을 행복속에 마치고 다시한번 강릉 바우길 탐사님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날 씨:맑았다가 흐려진후 비옴 인 원:2명 코 스:구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상행휴게소 - 양떼목장 옆길 - 풍해조림지 - 샘터 - 선자령 - 새봉 전망대 - 출발점. 1구간 :선자령 풍차길 (11km 소요시간 4-5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