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리

19년12월1일 더덕구이와 고추장 삼겹살 늦은 저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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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12월1일 더덕구이와 고추장 삼겹살 늦은 저녁

사천진리 2019. 12. 2. 11:34

저녁 예베 드리고 교회버스로 먼저 집에 온다. 남편은 회의가 있는 날은 기다리지 않고 먼저 집에 오기 때문이다. 집에 오자 냉장고에서 더덕 꺼내 놓고 양념장을 만들고 더덕 껍질도 벗기고 언제 올지 모르는 남편을 위해 모든 준비를 끝내 놓고 크리스 마스 칸타타곡을 들으며 남편을 기다리는데 19시에 남편이 현관을 열고 들어 온다. 수고했다고 안아주고 곧바로 주방에 가서 후리이팬 2개를 올리고 요리를 뚝딱 만들어 상을 차린다.

 

 

더덕을 별로 좋아 하지 않은데 맛있다고 잘 먹는다. 점심도 안먹었으니 얼마나 고팠을까~

 

 

물을 팔팔 끓으면 불은 끄고 더덕을 넣는다.

 

 

체반으로 재빨리 건져 낸다. 그리고 감자 깍는 칼로 벗기면 절 벗겨진다.

 

 

양념장:진간장 ,고추장 ,고추가루,설탕,쪽파,다진마늘.꿀,후추가루 들기름

 

 

그냥 먹어도 더덕이 달다 벗기면서 작은것 먹는다.

 

 

반을 자른다.

 

 

봉지에 넣고 방방이로 살살 두둘겨 준다.

 

 

다음에는 더덕 생채를 만들어 먹어봐야 겠다.

 

 

유장(참기름,진간장)을 넣고 골고루 무친다

 

 

냉장고에 들어 간다.

 

 

앞뒤로 노릇노릇 구운다.

 

 

 

 

두가지를 해서 볼에 넣고 양념장 넣고 한꺼번에 무친다.

 

 

들기름을 두르고 더덕을 살짝 구워낸다.

 

 

들기름 냄새가 침샘을 자극한다.

 

 

산에서 먹던 식으로 삼겹살을 구워 기름을 버리고 고추장 양파를 넣고 볶는다.

 

 

파채를 깔고 삼겹살을 올린다.

 

 

상추에 삼겹살위에 더덕을 올려 쌈싸먹으면서 다음 지리산 종주때 더덕도 가져 갈까요? 하니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