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난 혼자 다니는게 편하다.
일전 같은 아파트에 사는 지인과 해돋이 공원을 산책했다.
첫번 만남때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는데 가정에 대해
어찌나 부정적으로 말하는지 이 자리가 무척 불편하다.
생각한다..만남을 그만두기로 하고 선을 긋는다.
토요일 산행을 못해서인지 몸이 근질거린다.
일단 월요일 12시 교회 릴레이 기도 마치고 집에 온다.
집안 정리 하며 돌아 오는 주일날 찬양 연습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저녁을 일찍 먹고 17시 넘어 해돋이 공원을 구석 구석 돌아 본다.
한바퀴 돌고 바로 호수 공원으로 넘어 간다.
호수 공원도 한바퀴 도는데 평일이라 한산하다.
3시간 30분을 돌고 집에 오니 그제야 몸이 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