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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20년12월6일 건강검진 때문에 계란국과 두부로..왜 이리도 미안한지 본문

즐거운 요리방

20년12월6일 건강검진 때문에 계란국과 두부로..왜 이리도 미안한지

사천진리 2020. 12. 6. 19:39

아침에 육수에다 계란국과 계란 후라이로 아침을 먹고 교회를 가는데 남편이나 나나 먹은것 같지 않고 뭔가 허전하다. 이렇게 김치가 그리울수가... 당회로 늦게 온 남편에게 괜히 미안하고 미안해 진다. 저녁에는 두부를 들기름 둠뿍 넣고 노릇노릇 구워주고 그냥 간장만 내놓기 미안해 마늘 대파를 잘게 잘라 송송 썰고 참기름 넣어서 체반에 받쳐 간장을 만들어 주니 두부에 찍어 먹더니 간장이 맛있다고 해준다. 아침에 후라이를 먹어서 삶아서 주니 잘 먹는다. 밥상을 보고 마안하다고 하니 검사 때문이니 괜찮다고 해준다. 그래도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