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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20년12월13일 감자 갈치 조림 본문

즐거운 요리방

20년12월13일 감자 갈치 조림

사천진리 2020. 12. 13. 19:07

교회 안가고 종일 집에 있으니 나는 참 좋다. 다른 산행 카페에 올려놓은 산행 사진을 보고 추억에 잠긴다. 이곳 불로그 시작 하기전 이곳 카페에 많은 사진들이 있고 남편과의 사진도 많이 보관되여 있어 보면서 여기도 저기도 다녀왔네 하며 사진속 젊은 사진을 보면서 참 많은 세월이 흘렀구나 생각 하면서 지금도 충분히 만족하고 행복하기에 사진 보는게 쏠쏠하게 재미있다. 남편이 큰 감자 하나 깍아 주며 하늘이 예쁘네~~해서 한장을 담이 본다. 먼저 양념장을 만든다 쌀뜨물에 진간장을 붓고 마늘 생강도 넣는다. 고추가루,후추가루,맛술,자두청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고 대파 양파 청고추 홍고추를 넣고 역시 골고루 섞어 놓는다. 팬에 감자를 올리고 쌀뜨물과 진간장을 넣고 먼저 끓인다. 감자가 익는 과정을 보고 갈치를 올리고 양념장을 붓고 끓인다. 남편 숭늉을 다 마셔서 누릉지를 끓여 숭늉을 만들어 준다. 남편이 수저도 놓고 반찬도 상에 가져가고 밥도 퍼서 가져가고 갈치를 접시에 담아 가지고 가고 아침에 먹다 남은 순두부 찌개로 갈치를 먹으며 내식대로 하는 갈치가 제일 맛있다고 해준다. 그리고 부탁을 한다. 밖에 나가지 말고 집에 있으라고 산행도 남편과 같이 하자고 조심 또 조심 해야 한다고 간절한 부탁이라 월요일 건강검진 받은 병원 가고 1층에서 44층 걸어가는 사진을 찍어 보내면 선물 주겠다고 한다. 하하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