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30분 집에서 포천 백운산 주차장으로 출발 한다.
어~
어~
어~
6시 넘어 주차장에 도착 하니 주차 금지 란다.
주차장 안 현수막이 있어 글을 읽으니
흥룡사(사유지)라 절 신자만 가능 하다고 한다.
차라리 주차 요금을 받지....
할수 없이 국망봉으로 가는데 광덕 고개를 지나 가기에
남편보고 여기서도 백운산만 오를수 있다고 하니
어디든 산행 지도가 없으니 정말 등산로가 있냐고 해서
산악회서 오면 이곳에서 부터 산행을 하니 나만 믿고
산행 하자 하고 준비 한다.
6시58분 산행 시작
철계단을 오르며 기억도 가물 가물한 겨울 산행을 추억해 본다.
예전엔 카메라가 없이 다녀 아쉽지만 겨울 단골 산행이였다.
무거운 카메라를 가져온걸 후회 한다.
아무 조망도 없는데...
8시45분 백운산 정상 도착
백운산은 계곡 산행으로 유명하다.
해서 백운산을 왔는데. . .
8시54분 아침을 먹으며 남편한테 삼각봉과 도마치봉으로 갔다 올래요? 하니
무슨 소리 하십니까 그냥 하산 합니다~해서 크게 웃는다.
9시22뷴 아침먹은 자리를 정돈 하고 하산 한다.
10시54분 산행을 마친다.
이렇게 빨리 하산 한것도 처음이고
이 먼곳까지 백운산만 산행하고 가니
90% 부족하고 90%
아쉬움이 큰 산행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