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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22년12월24일 구수한 된장 동태탕 본문

즐거운 요리방

22년12월24일 구수한 된장 동태탕

사천진리 2022. 12. 24. 20:07

어제 만든 자반 고등어를 맛있어 다 먹으니 저녁엔 된장 넣고 동태탕을 끓여 달라고 주문 한다. 아침 먹고 바로 육수를 만든다. 먼저 멸치를 볶고 주머니에 고추씨 넣고 다시마 넣고 7분 끓여 준다. 그리고 양념장을 만든다. 이번에는 집된장 시판된장 고추가루 마늘(많이) 후추가루 맛술 자두청(조금) 육수를 넣고 잘 저어 냉장고에 넣는다. 저녁에 동태 손질하고 쑥갓 콩나물 양파 청량고추 느타리버섯 무를 썰어 접시에 담는다. 육수에 무를 넣고 양념장을 넣고 먼저 끓인다. 그리고 동태를 넣고 오래 푹~~끓인다. 30분 끓인후 양파 청량고추 느타리버섯 두부 얼린 파잎 콩나물 쑥갓을 바로 바로 넣으며 끓인다. 마지막 간은 싱거우면 천일념으로 간을 해야 시원하다. 이번에는 남편이 내장을 넣지 말라고 해서 빼 준다. 주방에서 구수한 냄새가 나니 주방으로 나와 간을 보더니 역시 된장 넣고 하니 구수하고 맛있다며 큰 그릇을 깨끗히 비운다. 이번 배추김치와 동치미는 별루인것 같다. 항시 항아리에 담아 돌을 올려 국물이 맛을 내주는데 항아리에 소금이 4자루가 담아져 있어 김치통에 넣고 익을때 비닐 봉지에 담아 김치 냉장고에 넣었는데 내가 알던 그맛이 아니라 꺼내 먹지 않는다 솔직히 남편은 맛있다고 하는데 내 입맛에는 별루다. 동치미도 항아리에 있던 소금물을 계산 안하고 담아서 처음 꺼내보니 무는 아직 덜익고 국물은 살짝 짜다 남편은 내가 원낙 싱겁게 먹어서 이지 아직 무가 간이 들지 않았으니 짜지 않다고 먹는데 에고~~~아무튼 실패다 ㅎㅎㅎ 올 겨울에는 실패하지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