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4월10일 계양산~중구봉~천마산~서곷근린공원~서구청

아침에 남편이 출근 하면서 계양산
산행 하고  사진을 보내 달라고 한다.

8시34분  아파트를 빠져나가
버스를 타고 동막에서 내린다.
지하철 타고  계산역에서 내린다.
산행 준비 하고  산행 시작 한다.

9시51분 산행 시작
바람이 살랑살랑불어 오고  벗꽃은
이미 지고 진달래도 어느덧 끝을
보인다.

초입에서 어느 분이 제비꽃을
담고 있는데  예전  같은 산악회
회원을 4년만에  만나니얼마나
반가운지 서로 안부를 묻는다.

첫번째 쉼터를 지나 계단을 오르는데
어디선가 다급하게 도와주세요~
119에 신고좀 해주세요~

10시38분
남자분이 자리에 앉았는데  정신을 잃고  부인은 배낭에서 간식을꺼내 입에 넣어
주려고 해서  다급하게  주지마세요
물도 주지 마세요

부인이 119에 전화해서 빨리 와주세요
라며 당황해  하기에  남자 산객님에게
119와 통화좀 해주세요 하고 여자
한분도 도와 팔 다리를 주물러 준다

10시58분  
국가지점번호 사진을  담아  119 대원
에게 사진을 전송해  보냈다.
아저씨가 이제는 괜찮다고 일어서다
주저 앉는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119 대원들이 올라 오신다.

11시01분  소방대원들이 오셔서
나는 다시 정상으로 걸어 간다.

11시21분 계양산 정상 도착
곧바로 중구봉으로 걸어 간다.
이쪽 등로는 양옆으로 진달래
꽃길로 잠시나마  울적한 마음을
달래 본다.

12시21분 중구봉 정상
다음에는 천마산 갔다가 다시
중구봉으로 다시와 이곳으로(경인여대)
하산 하려고 한다.

12시37분 천마산 정상
물 한모금 마시고  서구청으로
하산을 한다.

13시25분 서구청역 도착
13시59분 박칼국수 집에서
수제바와 보리밥 먹는다.

서구청역에서 지하철 타고
시청에서 갈아 타고  동막에서
내려야 하는데 깜빡 졸다가
국제업무지구역에서 내린다.
다시 건너 지하철을 기다린다.

16시49분 인천대역에서 내려
호수 공원을 지나 곧장 집으로 간다.
17시03분 보금자리에 들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