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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23년6월3일 문경 대야산(주차장~용추폭포~월영대 삼거리~피아골~대야산 정상~밀재~주차장) 본문

산행 사진방

23년6월3일 문경 대야산(주차장~용추폭포~월영대 삼거리~피아골~대야산 정상~밀재~주차장)

사천진리 2023. 6. 3. 17:40

산행 하는 전날은 늘 설레는 마음으로 잠을 깊이 못잔다. 오늘도 마찬가지 어떤 모습으로 보여주며 어떤 마음으로 달려갈지 설레는 마음으로 잠을 설친다. 4시에 일어나 모든 준비 마치고 40분에 아파트를 빠져 나간다. 7시02분 대야산 주차장 도착 간단하게 몸을 푼뒤 서로 퐈이팅을 외친다. 7시13분 산행 시작 이다. 용추폭포 까지는 무척 덥다 한여름이고 햇볕이 쨍쨍이다. 산딸기를 좋아 하니까 뜨거운 햇빛 아래서 딸기를 따서 건네주는데 세콤하니 몸이 부르르 떨며 침이 고이면서 뒷 맛에 고맙다고 꼭 안아 준다. 드디여 계곡속으로 들어 가니 시원하다. 물소리와 새들의 노랫 소리에 발걸음도 상쾌 하다. 7시31분 용추폭포 도착 한 여름이면 이곳에도 바쁘지만 아직은 한가 하다. 생각보다 계곡 물이 많아서 하산은 밀재로 하기로 한다. 오늘 코스는 피아골로 해서 정상을 가기로 한다. 계곡에 들어 서니 긴팔 인데도 덥지가 않아 고맙게 산행 한다. 9시31분 대야산 정상 도착 나폴나폴 안개가 유유히 흘러 살짝 숨겼다가 보여주고 보여줬다가 숨기는 바람에 조금 기다렸다가 사진을 담아 준다. 정상에 내려오니 하늘 문이 열려 얼마나 하늘이 화려 한지 눈이 부시게 아름답고 아름답다. 10시09분 시원한 곳을 찾아 아침을 먹는다. 이 시간을 남편이 가장 좋아 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이번 제육볶음에 콩나물을 넣었더니 더 맛있다며 콩나물 국도 냉장고에서 꺼내와 시원하다며 그릇채 들고 마신다. 알타리도 싹~멸치볶음도 싹~~~저리도 맛있게 먹는지 다음주 지리산 종주가 있는데 식단표를 보고 크게 웃는다. 10시52분 코끼리 바위 도착 코끼리 코로 올라 간다. 돌기가 살아 있어 오르기 편하다. 11시06분 밀재 도착 다음에는 오래전 찾았던 둔덕산을 가기로 한다. 대야산에 묻힌 산이기도 하다 또한 진대산도 마찬가지로 대야산에 묻힌 명산 이기도 하다. 11시52분 월영재 위 도착 계곡에서 수박 먹으면서 발도 담그며 물장난도 친다. 12시46분 주차장 도착 내가 좋아 하는 월드컵 아이스 크림과 남편이 좋아 하는 아이스 크림을 먹으면서 인천 올라 오는데 잠이 쏟아 진다. 15시53분 보금자리 도착 먼저 밥을 먹고 세탁하고 정리 하고 남편이 저녁 해결 할테니 자라고 해서 일찍 깊은 잠속으로 들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