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8월19일 연천 고대산(1코스~3코스)

오늘은 운동하는 목적으로 고대산을
찾기로 한다.

5시에  연천으로  출발 한다.
항상 느끼지만  연천 방향은 항시
짙은 안개로 우리를 앚아 준다.

아마 일찍 출발 해서인지 모르나
오늘 정상도 안개성을  걷지 않을까
생각 한다.

6시36분 고대산에 도착 한다.
우와
우와
우와
깔따구가 장난이 아니다  
산행중 최고인것 같다.
온 몸을 휘감고 눈속에도 들어 가고
콧속에도 들어 가고 전국 깔따구들이
마구마구  붙어서 기피제를 뿌리지만
그때 뿐이다.

남편과 초입부터 땀으로 목욕 하고
오르기도 힘든데 깔따구 까지 성가스럽게 하니 여간 힘들게 아닌가
나뭇잎을 꺽어 부치머 산행  한다.

9시21분 대광봉 도착
비로서 깔따구에서 해방되는 순간이다.
인증샷  담고 주의를 보니 역시 안개  
뿐이다.

9시29분  아침 먹는다.
살이 찌니 숨이 차서 힘이 두배 든다.
힘든 만큼 아침밥은 너무 너무 맛있다는
것이다^^

9시54분 삼각봉 도착
햇살이 보이다가 곧 숨어 버린다
그래 햇볕은 쨍쨍 보다 한결 편하다.

10시06분 고대봉 도착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곧 바로 하산 한다.

11시30분  계곡에서  신나게 논다.
남편이 개운하고 피곤히 싹 가신다고
좋아 한다.

12시17분 주차장 도착
곧바로 보금자리로 출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