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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24년5월1일 광천오서산~ 보령오서산 본문

산행 사진방

24년5월1일 광천오서산~ 보령오서산

사천진리 2024. 5. 1. 15:33

4시25분 아파트를 빠져나가 충남 오서산
으로 출발 한다.

6시19분 주차장  도착
새벽이라 손끝이 시려 온다
바람도 제법 불어 온다.

대천중학교  졸업할때까지 살면서
소풍을 오서산.성주산으로 오곤 했는데
가정형편이 어려워 한번도 못가고
바라만 보고  서울로 올라왔다고 오래전
말해줘서 성주산은 3번  가이드 해주고
오서산은 셀수없이 많이 찾는 산이다.

7시44분 광천 오서산 정상 도착
우리 부부만이 독 무대라 춤도 추고
고향의봄을 부르며  빛내림에 탄성을
지으며 두손을 번쩍 들고 흔들 흔들
춤을 추고 가니 울 남편도 같이 춤을
추기에 같이 덩실 덩실 춤을 춘다.
영혼까지 행복하고 감사 하다.

어느 순간부터 울 남편이 내가 하는 데로
따라 하는걸 보고  신기해 하기도 한다.
자녀들도 아버지의 변한 모습에 신기해
한다.

8시12분 보령 오서산 정상
여기서 부터는 저기가 청라 저수지고
대천 해수욕장이라고 설명 해주며
청라에서 대천중학교 까지 걸어 다니던
추억도,어머니의 추억도 5남매 추억속
이야기 꽃을 피우는 모습이 참 행복해
보인다.

나는 서울이 고향이라  종로퉁에서
신당동,장충단공원 창경원 그리고
남대문등 추억,전차타고 놀던  어릴적
이야기 꽃을 피우다 보니 지금은 모두
하늘나라 여행간 부모와 언니와 남동생
이 보고 싶다고  울고 있으니 옆에서
안아 준다.

8시26분  바람이 안부는 밴치에서
아침을 먹고40분에 커피를 마신다.

푸른 신록이 참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남편 하고 산행 하는게 제일 행복 하다

9시47분 정암사 도착
주차장 까지 걸어 차타고 광천 시장 가고
인천 올라와 농산물가서 여러 가지 채소들
을 사오고 곧바로 모래네 시장서 남편이 줗아하는 인절미 (20.000원) 구입하고
보금자리에 도착 하니 13시16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