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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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5월17일 예산 가야산 (가야봉~석문봉~옥양봉)

사천진리 2025. 5. 17. 17:52

새벽5시 아파트를 빠져나가
어제 비소식으로  측령산~서리산
대신 예산 가야산으로 출발 한다.

6시30분 덕산 주차장 도착 한다.
어제 비온 뒤라 하늘과 모든것이
신선하고 맑고 깨끗하다.
공기부터 다르다.

남편이 초입부터 힘들어 한다.
보조를 맞추기 위해 천천히 오른다.
가는것보다 주저 앉는시간이 길어 진다.

사과쥬스도 건네주고  힘내라고 응원도
해주고  포도를 먹고 마지막 계단을 오른다.

8시30분 가야봉 정상 도착
바람 공기마저 깨끗해서 깊이 들어마시며
바람이 불어오니 살것 같다고 한다.

본인이 쉬고 싶으니 사진을 많이 담아
주며 앉아 쉬며 미안 하다고 한다.

천만에 말씀 나도 힘들때 응원해 주지
않냐고 그런 생각 말고 천천히 가자고
한다.

9시33분 석문봉 정상 도착.
남편이 팔을 벌리고 맑은 공기를 마신다.
힘들어도 오길 잘했다고 한다.

8시45분 아침 식사를한다.
미역국에 밥 말아 알타리와 반친들로
맛있게 먹고 커피와 누릉지차를
마시고  한주 산행을 안하고 어제
잠을 설쳐 더 힘들었다고 한다.

10시37분 옥양봉 정상 도착
포도 쥬스 마시고 하산을 하는데
한번도 안쉬고 계곡에와서 잠시 쉼한다.

11시55분 덕산 주차장 도착한다.
곧장 모래네시장서 시루떡 6개 사온다.
남편 2달치 아침대용 이다.

14시32분 보금자리 도착
뒷저 리 하고 세탁기 돌리고
남편은 떡 만두국 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