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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5월24일 남양주 측령산~ 서리산 연계 산행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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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5월24일 남양주 측령산~ 서리산 연계 산행

사천진리 2025. 5. 24. 16:09

새벽4시30분 남양주 축령산휴양림
주차장으로 출발한다

집에서 부터 비가 오기 시작 하더니
팔당에 들어서니 더욱 많은 비가 내린다.

일단 휴양림 앞까지 가기로 하고
가는데 축령산 하늘이 게이기 시작 한다.

6시20분 휴양림 주차장에  도착 한다.
판초도 준비하고 바람막이도 준비한다.

감사하게도 비가 오지 않아 참 감사 하다.
이른 아침이라 추워 장갑을 가져 간다고
하니 안가져 가도 된다고 해서 그냥 간다.

6시40분 축령산 코스 부터 가기로 한다.
기억도 나지 않을만큼 오랜만에 찿아 왔다.

초입부터 잣나무에서 뿜어나오는 피톤치든이 우리부부에게 건강함을
둠뿍 안겨주는 행운도 받는다.

우리 남편이 두팔을 벌리고 큰 숨을 쉬면서
오길 잘했다며 그냥 돌아갔으면 이런
선물을 받겠냐며 빙빙 돌며 자연과
춤을 춘다.

점점 나의 행동을 많이 따라 한다.
그 모습조차 사랑스럽다.

새벽까지 비가와서 등로가 미끄럽고
바람이 부니 다친 귀도 시리고 손끝도
시리다.

8시34분 축령산 정상 도착

등로도 바뀌어 있는 모습을 보고 오랜만에 오긴했구나생각 한다.

축령산 철쭉은 1도 기대하지 않고
운동하러 왔기에 만족 하며 서리산
코스로 발길을 옮긴다.

8시53분 밴치에서 아침을 먹는다
울남편은 먹는 재미로 산행 한다고 해도
틀리지 않을만큼 먹는것을 즐긴다.
식사후 바로 블랙커피와 누릉지차를 마신다.
속이 따뜻하다

속도 든든하니 걸음도 빠르게 걸어가며
신선하고 상큼하고 경쾌하고  참 맛있게
산행 한다며 좋아 한다.

도란도란 이바구 나누다 보니 서리산
정상이 저만치 보인다.

10시12분 서리산 정상 도착
비록 철쭉은 없지만 비가오지않고
바람에 등로가 뽀송 뽀송 하니 그것도
감사하고 철쭉나무도 제법 자랐고 무성한
잎파리도 사랑스럽게 보인다.

11시15분 주차장 도착 하고
곧바로 인천 농산무로 출발~

집에오자마자 샤워하고  설겆이하고
뒷정리 끝내고 16시부터 꿈나라로 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