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딸 부부와 아들 부부에게 축하 한다고 전화를 받는다. 수요예배 들고 권사님댁에서 놀고 있는데 며늘애기가 도시락이 배달 된다고 한다. 집에 오니 현관 앞에 포장이 보인다. 방금 만들었는지 밥도 국도 따끈한다. 2인분이라 1인분만 먹는다. 우리 며늘아기 한테 감동받고 마음이 너무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