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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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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12월9일 동생 얼굴이 많이 부어 있어 불안하다

사천진리 2014. 12. 9. 21:32

토요일 김장하고 동생이 김장 속이 먹고 싶다해서 갈비~장조림~까나리 엑젓 그리고 김치속을 가지고 동생집에 가니 이번에도 동생이 집에서 점심 먹으로 온다고 어디쯤에 오시냐고 올케한테 전화가 온다 거의 도착하니 집앞에 나오라고 답한다 아파트 들어 가려면 복잡해서 나오라고 한다 집안에 들어가니 쇼파에 누워서 하지 중후군으로 괴로워 한다 옆으로 가서 안마를 해주니 시원하다고 한다 휄처에 올라 앉은 모습을 보고 가슴이 쿵 하고 마구마구 가슴이 뛴다 많이 부어 있고 숨소리가 거친게 또 어디가 고장난나 휠끔 휠끔 훔쳐 보며 무서워서 물어 보지 못한다 맛을 느끼지 못하고 그냥 떨리기만 한다 어디가 또 고장났을까 그 생각만 하고 있는데 시간이 되었다면 두다리 의족을 하며 회사로 나간다 올케한테 물어 보려도 무서운 소식 접할까 많이 망설이다가 그만 입을 닫는다 16시 종로5가 장비집에서 지인을 만나 저녁을 먹고 기분 전환을 하려 몇가지 물건을 구입해서 보금자리로 온다 내일은 물어 봐야지~~아무일 없길 소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