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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10년2월11일 대게사러 그~먼곳까지.... 본문

산행 사진방

10년2월11일 대게사러 그~먼곳까지....

사천진리 2010. 2. 12. 15:28

10시50 금강 휴게소 11시5분에 출발 한다는 방송듣고 한식은 시간 없어 안되고 할수 없이 우동을 시켰는데 국물만 조금 마시고 또다시 버스에..

 

 

 

 

13시22분 포항 도착 우와~6시간 걸린다~진눈깨비가 온다~~~

 

13시30분 강구 출발~성난 파도를 치는걸 보고 무심코~와~바다다~감탄소리에 조용한 버스안은 웃음으로 번지면서 우린 늘~보던거라 감정이 없는데 바다가 신기한가봐요 어디서 오셨나요 하고 가시분께서 물어 오시기에 인천서요~~~얼굴을 붉히면 조그마한 목소리로 답하면서 강구는 얼마를 더~가야 하나요 초행이니 알려주세요

14시30분 강구 도착 하니 겨울비가 사정없이 반겨준다 영덕 사는 친구에게 도착했다고 전화를 하며

 

 

친구가 일러준 가게를 가기위해 지하 어시장으로...그런데 배가 무지 고프다~점심 먹을 시간이 없다

 

 

 

 

역시 명품 대게는 다르다~두 상자를 삶느라 시간이 걸린다 도저히 여기서 잘 분위기가 아니기에 대구가는 버스가 있냐고 물어보니 5시5분이면 영덕 터미널에서 대구 무정차가 있다고 직접 영덕까지 태워주시며 다음에 오실 기회가 있으면 꼭~들려달라고 하시면서

눈이와서 미끄러운지 제 시간에 오지 않는다

무정차라 하더니 기름을 넣어야 한다며 포항으로 우와~종일 차를 탔더니 온몸이 쑤시네요 구경다운 구경도 못하고

19시57분 대구 도착 남편하고 대구에서 만나 저녁 먹기로 했는데 아침에 우동 국물 마시고 종일 굶었더니 도저히... 추어탕 전문 집이라고 들어 왔는데 내용이 추어탕이라는데 지금 먹어본 추어탕과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저랑 친하지 않은가 봅니다 식당을 나오니 갈곳도 없고 날씨는 춥고 근방 pc 방을 박스 3개 안고 들어가니 종업원이 장사꾼일줄 알고 말하려다 차림세를 보고 빙긋이 웃는다 카드를 받고 자리에 물건과 배낭에 놓고 커피 한잔 마시며 카페에 들어와 음악을 듣다가 남편을 만나 대구에서 하루 보내고 새벽에 충주로..15시 약속이 있어 10시20분 인천 보금자리로 집안 정리 대충 하고 조금후 총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