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리
기다림의 열매가 되어 버렸습니다 본문
기다림의 열매가 되어 버렸습니다 沙川眞理 내 마음 가득한 그리움은 할알 두알 모이더니 기다림의 열매가 되어 버렸습니다 많고 많은 그리움이 내 가슴에 쌓이고 쌓여 소망으로 불타고 있습니다 그리운 내 마음 적어 공기속에다 넣고 바람에 실려 님이 계신곳으로 보내 봅니다 쉴새없이 용솟음 치고 있는 그리운 마음은 차고 넘쳐 작은 연못이 되어 버렸습니다 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그리운 소식 돌아오길 마음으로 간절히 기다려 봅니다 문이 잠겨 소식 못오나 삽작문을 살짝 열어 놀까 싸리문을 활짝 열어 놀까 오늘도 그리움을 부여 안고 조용히 머얼리 계신 님을 살며시 불러보며 품에 안아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