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리
삼각산 연가 본문
삼각산 연가 /沙川眞理/ 금빛나는 밝은 해를 맞아 솟아오른 기암괴석 암봉이 병풍처럼 펼져 장관을 이루고 힘차게 부는 바람에 유유히 떠가는 흰구름 대 설원의 부드러움과 눈꽃들의 대 향연 은빛나는 산등성이로 굽이굽이 솟아 있는 장엄한 바위 검,갈색 나무마다 소담스런 솜눈 살랑 살랑 부는 나무들의 특이한 춤사위 때가 묻지 않는 산 설경이 아름다운 산 폭포와 바위가 어우러진 산 수를 놓은것 같은 산 내 영혼을 훔쳐간다네 내 마음도 훔져간다네 내 가슴에 불을 지피니 내 한몸 그대를 위해 불태우리 지는 고운 저녁놀 흘러가는 맑은 하늘 내 어찌 이대로 있을수 있으랴 그대를 위해 사랑의 세레나데를 불러 본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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