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리

다믐주 설악 공룡을 타야 해서 오늘 부터 단백질을 섭취하기로 한다. 소불고를 볶아서 쪽파 김치와 먹으니 맛있다고 한다. 아침까지 말 한마디 안 하고 먼저 교회 간다. 저녁예배 드리고 집에 와서 싸한 집안 공기를 내가 먼저 손을 내밀며 다음에는 그런 상황이 오면 저녁을 먹고 가는게 맞다고 하니 곰곰히 생각하니 내가 잘못 했다며 미안 하다고 해서 서로 꼭 안아주고 한바탕 크게 웃는다. 18시 가정예배 드리고 홍시 주고 내일부터 35차 홍해작전 새벽 기도회가 있어 일찍 꿈나라로 간다.

늘 그렇듯 새벽에 모든 준비 마치고 5시에 명지산 주차장 으로 출발 한다. 설악 공룡 기기전 빡세게 산행 한다고 명지산으로 남편이 결정 한다. 7시35분 주차장에 도착 한다. 간단 하게 몸을 풀고 볼일도 본다. 37분 산행이 시작 한다 올여름(8월15일) 산행 했으니 2달만에 다시 찾는 명지 산이다. 8시28분 명지폭포 도착한다. 데크로 걸어 가는데 산등성이는 제법 단풍이 물든것 같지만 바짝 말라 있다. 올여름 아침먹은 데크로 올 라 간다. 계단도 요령으로 오르니 한결 편하게 오리니 남편이 사부작 사부잔 잘 오른다고 좋아 한다. 10시09분 아침을 먹고 커피도 마신다. 쉰 만큼 힘들어 오늘은 빠르게 진행 한다. 이렇게 힘드니 이정표에서 반대 방향으로 가는가 보다. 그쪽도 만만치 않은데 말이다. 11시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