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10월16일 꽃게 탕

혼자 있다보니 냉장고 속에 먹을게 많아
요즘 냉장고 파먹기 시작한다.
어제 저녁은 제주 간고등어를 자이글에 구워 먹고
아침겸 점심때는 꽃게탕으로 요리해 먹는다.
아.점을 먹고 내일 남편과 일본 여행갈 배낭 준비 해놓고
오늘은 가벼운 산책 정도 계획 하고 있는데..





된장 넣고 끓인 꽃개탕 
늙은 호박을 넣어서 천연으로 달아 시워하고 맛있다.





무도 앏게 썰어 놓는다.





냉동고에서 어제 냉장실로 옮겨 자연 해동 시킨다.





알과 살이 꽉~차있다.
올봄 냉동 꽃게를 구입한다. 1kg (40.000원)
산게 보다 봄에 잡은 냉동꽃게를 주로 구입한다.





된장 고추가루 울금가루 후추가루 마늘 진간장 소주 액기스





잘 저어 준다.





양념장을 풀고 무와 늙은 호박 생강을 넣고 먼저 끓인다.





무가 익으면 꽃게와 호박을 넣고 끓인다.





파가 없어 생락하고 대신 양파 청량고추를 넣고 한소큼 끓인다.





난 살을 발라 먹는게 귀찮아 무와 국물에 밥말아 먹는다.
남편이 살을 발라 주면 아주 맛있게 받아 먹는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