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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12월26일 소꿉놀이 하다 잠이든 우리 손녀 본문

나의 이야기

18년12월26일 소꿉놀이 하다 잠이든 우리 손녀

사천진리 2018. 12. 27. 11:18

오늘부터 겨울 방학이라 할머니와 소꼽놀이도 하고 술래잡기 놀이를 하며 손녀랑 보낸다. 손녀보고 할머니 맛있는게 해주세요~~하니 장남감 싱크대에서 요리 한다며 손을 꼼지락 거리는 모습이 얼마나 사랑 스러운지 눈웃음이 저절로 난다. 한상을 차려서 내 앞에 놓고는 두손을 모으고 날마다 우리에게 양식을 주시는 은혜로운 하나님 참감사 합니다..아~~멘 하며 할머니 맛있에 먹어? 한다 실감나게 정말 먹는것 처럼 맛있게 먹으니 할머니 맛있어? 응 주희가 해줘서 맛있어요 그러더니 먹는 모습을 보더니 침을 꿀컥 삼키며 주희도 달라고 해서 주니 맛없어 한다 ㅎㅎㅎ 술래잡기하다 힘들어 주희가 차려준 밥을 먹었더니 졸려서 할머니 잘거예요 하고 깨워도 자는척 하니 옆에 눕더니 어느세 쌔근 쌔근 잠이 들어 버린 울 손녀 요즘 놀이는 술래잡기와 소꼽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