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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2월4일 엄마 힘들다고 저녁은 아들 부부와 외식을... 본문

나의 이야기

19년2월4일 엄마 힘들다고 저녁은 아들 부부와 외식을...

사천진리 2019. 2. 6. 18:15

아침에 연안부두 가서 소라와 골뱅이 동태포 굴 오징어를 사서 집에 와서 본격적으로 구정 준비를 한다. 양념장도 미리 만들어 놓고 내일 아침 9시에 모두 모이기에 나물(시금치,숙주, 피마자잎 나물)도 삶고 잡채 야채도 준비하고 구정에 쓸 그릇도 내놓고 청소는 남편이 도와 주서 얼마나 고마운지... 오후 아들부부가 손녀와 설쇠로 올라와 일손을 돕고 저녁은 나가서 먹자고 하는데 남편은 오징어 뭇국을 먹길 원했는데 며늘 애기가 나가서 먹고 싶다고 해서 집앞 식당서 내가 좋아 하는 돼지 갈비로 저녁을 대신한다. 그동안 갈비 뜯는건 구경만 하다가 임플란트 하고서 그동안 한이라도 플듯이 원없이 갈비를 뜯어 먹으니 아들 부부가 좋아 하며 나보고 다 먹으라고 내앞에 놓는다 울 아들~울 며늘애기 고맙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