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리
19년2월5일 3형제가 모인 마직막 설날 모습^^* 본문
9시에 모이기 때문에 새벽 4시에 일어나 준비 한다. 제일 먼저 당면부터 삶고 피마자잎 나물 볶고 코다리 조림을 하며 하나 하나 준비가 완성 되는데 큰댁에서 미리 오셔서 마음이 바빠지기 시작 사진 담는거 포기하고 고기 볶고 나물 무치고 울 며늘애기는 밀페유 만들어 냄비에 담고 소라,골맹이 무치고 전도 다시 한번 데우고 옆에서 열심히 도와 주는 마음이 이쁘다.
아가씨들이 오지 못해 무척들 아쉬워 하며 가정예배를 드린다. 아주버님께서 이번 구정으로 명절은 13년전 3형제 자녀들이 결혼하기 전까지만 하기로 했는데 올 4월 작은집 조카가 결혼 하니 약속한 대로 오늘로 명절은 끝이고 특히 우리 며늘이 3명에게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자녀들도 잘키웠다면 감사하고 수고 했다고 하신다. 3월1일 어머님 추도는 우리집에서 한다고 하기에 이것도 돌아 가면서 하자고 하니 모두 찬성을 해준다 우리 큰형님이 고마워 한다. 예배를 드리는데 눈물이 난다 너무 행복하고 감사해서 다시금 돌아 가면서 모이니 이 또한 감사하다 3년후 형제들이 우리집에 모인다 그때는 딸들도 오니 모이면 아~~생각만 해도 행복하다
울 소녀 먹을것은 후추 넣지 않고 따로 담아 놓는다 아침을 먹고 세배 받고 울 남편이 우리 며늘애기와 작은집 조카 며느리 주고 큰아버지 작은 아버지한테 울 손녀 세배돈 받고 우리도 자녀들한테 봉투를 받는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밖에 나가는데 울딸 부부가 차에서 내리니 모두 반갑다고 안아주고 사위랑은 악수하고 큰할아버지 작은 할아버지 한테 세배돈 받는다 집에 올라와 울 아들 부부는 처갓댁 간다고 준비 해서 나가고 거실에서 텔레비젼 보면 깜빡 졸고 있어 한잠 자고 일어나 저녁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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