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악산을 가을에 다시 찾고 싶을 정도로 아름답다.
특히 백호 능선에서 바라보는 바위들을 바라 보고 있으니
설악산이 사무치게 그리워 진다.
30일부터 5월6까지 시간이 있는데 코로나19때문에 산장에 예약을 못하니
더욱더 설악이 그리워 진다.
남편과 대화를 하고 가다보면 어느세 산행 끝이 보인다.
기분 좋은 산행은 피곤함도 없고 날아글듯 개운하다.
온통 진달래 터널을 걷고 고인돌(석정)에서
남은 행동식(꽈배기.배즙.청포도)하판리 주차장에 도착한다.
오늘도 남편과 운악산에 추억을 심고 인천 보금자리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