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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21년2월6일 울진 박달 대개~며늘애기가 선물한 갈치 본문

즐거운 요리방

21년2월6일 울진 박달 대개~며늘애기가 선물한 갈치

사천진리 2021. 2. 6. 18:33

아침에 동치미를 채썰어서 얀념을 넣고 무쳐났더니 남편이 큰그릇과 고추장을 달라고 하더니 밥을 넣고 슥슥 비벼서 맛있게 먹는다. 하도 맛있게 먹어 나도 큰그릇에 고추장 넣고 슥슥 비벼 먹으니 너무너무 맛잇다. 남편이 구월동 시장에서 인절미 사고 선학동 마트에서 귤과 식용유 진간장 맛술을 사고 문학산에 오른다. 어제 울진 수궁횟집 사장님 한테 박달대개를 쪄서 오늘 보내 준다고 전화가 온다 딸아이집과 며늘애기집과 우리집 주소를 적어서 보내 드린다. 문학산 정상에서 대개가 배달되었다고 문자가 오고 며늘애기 한테도 카톡이 온다 갈치 선물을 보내드리니 맛있게 잡수시라고 남편이 제일 좋아 하는걸 아는 며늘애기가 보내줬으니 나는 맛있게 요리해줘야 겠다. 집에와서 보니 택배가 와 있어 대개를 보니 얼음팩이 있어 대개가 차가워 그냥 먹지 못할것 같아 찜통에 물을 넣고 팔팔 끓으면 불을 끄고 비닐채로 찜통에 넣고 비닐을 쒸운뒤 5분을 끓인후 열기에 5분 동안 뜸을 드린다. 1월3일 연안부두에서 대개를 쳐서 먹는데 살이 별로 없어 울진 단골 수궁횟집 사장님한테 전화를 걸어 박달대개를 주문하고 기다렸는데 5일 전화가 와서 오늘 물건이 들어와 져서 내일 택배 부쳐 준다고 해서 딸아이집주소 며늘애개집 주소 우리집 주소로 해서 택배를 부탁 드렸는데 오늘 받아 먹는다. 역시 박달대개다 살도 많고 쫄깃쫄깃 이맛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