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리

21년4월17 신원사~관음봉~연천봉~신원사~계룡 산행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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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4월17 신원사~관음봉~연천봉~신원사~계룡 산행

사천진리 2021. 4. 17. 22:21

19d일이 우리 손자 100일이다. 코로나 때문에 한꺼번에 모이지 못해 오늘은 우리 부부가 가고 18일은 사돈 부부가 오신 다고 한다 13시 식당에 예약 했다고 전화로 연락을 받고 일찍 산행하고 만남을 가지면 되겠구나 생각하고 모든 준비 마치고 4시에 계룡산으로 출발 한다. 이른 새벽에 산행 하니 일찍 하산해 집에 오니 편해 앞으로는 4시에 산행 하는걸로 했다. 남편이 이번에는 안가본 신원사로 갔으면 해서 나역시 이 코스로는 안가봐서 기대를 해 본다. 6시30분 신원사 주차장에 주차 시킨다. 그리고 몸을 가볍게 푼뒤 신원사를 안으로 들어 간다. 입장료가 3.000원이다. 하지만 이른 새벽이라 그냥 통과 한다. 그리고 우리 부부만 오르니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옷을 얇게 입어 마스크를 쓰고 소림원 까지 경쾌한 발걸음을 옮긴다. 갑사 못지 않게 이 코스도 아름다운데 가을에 오면 얼마나 더 아름 다울지 가을에 이 코스로 다시 와야 겠다. 또한 미세 먼지도 없아 공기가 청아 하다. 6시49분 연천봉 계곡으로 산행 하기로 한다. 물 물량도 풍부하고 여름에 와도 좋을듯 아니 사계가 다 아름다울것 같아 명산은 명산이다. 힘도 들지 않고 등로를 가다 보며 연천봉 정상이 겠지 하고 부지런히 올라 보니 눈에 익은 연천봉 고개 삼거리에 도착한다. 아하~~이제야 파악 하고 연천봉은 패스 하고 관음봉으로 가야 겠구나 남편이 올라 오는 모습이 보인다. 8시15분 연천봉 고개 도착해서 남편에 설명해준다. 설명 듣고 남편도 그렇게 하자하고 문필봉으로 갈래여 하니 강하게 부정한다. 바로 여기가 문필봉인데 ㅎㅎㅎ 다음에 꼭 가야지(혼잣말) 거봉 포도를 먹고 관음봉으로 발길을 옮긴다. 온 산이 초록빛 바다로 변해 버려 눈도 하염없이 힐링을 한다. 8시41분 관음봉 정상에 도착한다. 뿌연 미세먼지로 시야가 답답하다. 하지만 이곳 공기는 신선해서 마음껏 마시며 또 마셔 본다. 이른 아침에 올라와 고요한 계룡산이 더욱 빛나 보인다. 좋은 자리에서 아침 밥을 먹는다 소고기 국을 보온병에 담아 와서 뜨끈 하게 먹고 뜨거운 커피 한잔으로 추위를 달래 본다. 연천봉 가는 등로에 핼기장을 걷는 남편에게 뒤를 보라 하고 바로 여기가 문필봉이라고 하니 고개를 끄떡인다. 9시 41분 연천봉 정상에 도착한다. 연천봉에서 바라본 파노라마에 빠져 계룡산 안가본 국사봉을 가리라 다짐 본다 시간을 보니 아직 시간이 남아 아주 천천히 하산을 하며 도란 도란 담소를 나누며 가다 보니 보광암에 도착 한다. 신원사도 담아 보는 여유를 누려 본다. 11시3분 주차장에 도착해서 매표소에 가서 이른 아침에 입장료를 못냈다고 하니 하산하면 그만이라고 고맙다고 해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