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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2월5 입춘시샘 추위~계룡산을 오르다

사천진리 2022. 2. 5. 19:27

오늘은 산행후 며늘애기집에 가기로 한다. 늘 그렇듯 5시에 집에서 나간다. 울 남편이 계룡산 코스중 신원사를 좋아 한다. 오늘도 신원사 쪽으로 달리고 달려 도착 한다. 그리고 당분간 카메라는 가져 가지 말자고 한다. 무겁다고... 7시30분 신원사 주차장 도착 차안에서 온도를 보니 11도다 단단히 준비하고 밖으로 나오니 그리 춥지 않다. 47분 산행 시작이다. 맑고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들어 마신다. 오늘은 연천봉 계곡 코스가 아닌 능선으로 가기로한다. 계곡으로 가는것 보다 능선 코스가 수월하고 편안하게 오른다. 신원사로 3번째 왔는데 늘 계곡 코스로 올랐는데 9시49분 연천봉 정상 도착 파란 하늘이 맑고 생각지도 않던 눈꽃도 보고 역시 입춘은 입춘이다. 계룍산의 조망을 바라보며 남편이 카메라 가져올껄... 핸드폰으로도 귀하게 담아 본다. 연천봉만 오르고 아늘집에 가기로 했는데 누가 뭐라 히기도 전에 몸이 기억하고 관음봉 쪽으로 가고 있다. 남편도 같은 마음이라 손뼉을 치며 역시~~~~ㅎㅎㅎㅎ 온 산이 하얗게 변해 있어 우리 부부를 행복의 발길로 인도 하며 콧노래를 부르게 한다. 10시32 관음봉 정상 도착 몇몇 산객님들도 탄성을 지으며 자연과 하나된 모습들이 모두 행복하게 보인다. 아침을 준비 해왔지만 며늘애기가 준비해서 바로 하산을 한다. 오를때는 등로가 미끄러웠는데 녹아서 수월하게 하산을 한다. 12시24분 주차장에서 세종으로 출발 한다. 13시06\4분 손주 손녀와 아들 며늘애기 모두가 현관 앞에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집에 들어가자 마자 큰절을 하고 준비한 코다리 조림으로 맛있게 점심을 먹고 손주들과 놀다가 손주 재우고 깰때 집으로 올라 온다. 길도 믹히지 않고 196ㅣ40분 집에 도착 샤워하고 세탁기 돌리고 정리하고 저녁 먹고 사진만 올리고 곧바로 일찍 꿈나라로 깊이 들어 간다.